하나님 은혜로 올해 551명 선교사 후원
2014년 ‘선한목자선교회’ 선교의 밤 성황
경기침체 속 해마다 선교사 후원 성장
특히 올해는 새로 64명의 후원자가 늘어나는 등 해마다 GSM의 후원이 더 뜨거운 것을 입증했다.
잔황 부대표와 서성경 권사는 선교회 소개를 통해 “2002년 7월부터 6명 선교사 돕기로 시작한 선교회가 올해는 551명을 돕고 후원자도 63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며 내년에는 선교사 650명, 후원자 880명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 지난 12년동안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오히려 해마다 급성장한 것은 하나님의 상상할 수 없는 큰 은혜이고 축복”이라고 감사했다.
또 선한 목자 선교회는 선교 일선의 선교사와 후방의 후원자를 1대1로 연결하며 특히 후원금 100%를 선교사들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황선규 목사는 “ 직접 참가했던 백마고지 전투 때 전방 군인뿐만 아니라 후방 지원도 매우 중요했던 것처럼 선교도 전방, 중간, 후방 선교사가 있다”며 “우리는 중간 선교사이지만 여러분들은 모두 후방 선교사가 되어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폐암 말기 투병을 겪고 12년전 70세 고령으로 은퇴했을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으나 올해 선교사 551명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였고 하나님이 시키신 일이었다"고 감사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도네시아 하영광 선교사, ‘물한그릇 선교회’ 권종승 선교 보고도 있어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다.
권종승 선교사는 “ 선한목자 선교회가 후원한 매월 100불로 시작된 물한그릇선교회는 이제 아프리카, 남미 등에 우물 파주기, 수질검사, 손 펌프 사역을 하고 있다”며 솔로몬 군도의 경우 첫 우물이 완성되고 실시한 청소년 수련회에서 78명이 예수를 영접하고 168명이 재헌신을 다짐했다고 보고했다.
하영광 선교사는 “인도네시아는 전세계에서 이스람이 가장 많은 국가이나 이제 인도네시아만이 유일하게 각 지역에서 이슬람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며 “ 90명이 있어야 개척교회 허가가 나올정도로 까다로운 교회 허가를 지난해 하나님 은혜로 받았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왼쪽부터 하영광 선교사, 황선규목사, 권종승 선교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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