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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에는 이런 음식 섭취하세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천식을 비롯한 호흡기관의 문제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문의들은 공기를 들여 마시는 코에서부터 목뒤쪽을 거쳐 허파에 이르는 기도(airway)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찬바람을 피하라고 권한다. 동시에 염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방법의 하나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음식은 다음과 같다.

◇ 토마스 소스

토마토를 그대로 먹는 것보다 소스일 때 많은 양의 리코펜(lycopene)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코펜은 보통 토마토처럼 붉은색소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세포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항산화제 효과가 특히 뛰어나서 추천하는 식품이다. 특히 심하게 움직이는 등의 운동으로 인해 증세가 유발되는 천식의 경우 충분한 토마토 소스를 섭취하면 리코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한번에 많은 양을 먹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평소 꾸준히 먹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 올리브 오일



올리브 기름에는 단불포화지방산이 많다. 이것 역시 몸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비타민 E의 일종인 알파토코페롤 함량이 높은데 이 성분은 폐기능을 잘하게 해준다.

◇ 아마씨(flaxseeds)

잘 알려진대로 몸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의 보고이다. 한인들도 즐겨 찾는 아마씨에는 천식증세의 유발을 낮춰주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충분한 과일과 야채

항산화제가 많기 때문이다. 세포의 노화란 세포가 산소와 화합작용을 함으로써 이뤄지기 때문에 항산화제를 많이 섭취할수록 세포의 노화 즉 손상을 줄여준다. 항산화제는 밖에서 들어 온 오염된 공기가 기도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걸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항상 충분한 야채와 과일 섭취가 도움 된다.

◇ 커피

카페인 성분 중에는 기도를 열어주는 약품들과 흡사한 작용을 하는 요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한두 잔의 커피가 천식에 도움을 준다는 얘기다.

◇ 흰포도주

레드와인보다 화이트와인이 폐 활동을 잘하게 해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서치팀에 따르면 흰포도주에 풍부한 앤티옥시턴트(항산화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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