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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 ‘퀴노아’, 개인 건강에 맞게 섭취해야

글루텐 프리로 알레르기 방지 식품
단백질 함량 높아 위염환자에겐 부적합

곡물계의 월드스타 ‘퀴노아’. 본래 볼리비아나 칠레, 페루 등지에서 주로 먹던 곡물인데, 세계적인 수퍼 푸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엔국제농업기구(FAO)는 ‘세계 퀴노아의 해’를 정했을 만큼 완전식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항공우주국에서도 퀴노아를 우주인의 식량으로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퀴노아는 쌀보다 칼슘은 7배, 칼륨은 6배, 철은 무려 20배 이상 함유돼 있다. 우유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지않아 아토피나 소화불량에도 좋다. 밀가루에 예민한 사람은 홈베이킹 원료로 자주 애용한다. 우유를 못 먹는 사람도 퀴노아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으면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하지만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무리를 준다.

한국인은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하기 때문에 밥이나 국수, 빵을 줄이면서 퀴노아를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반찬을 줄이면서 먹는 것은 영양의 균형을 오히려 깨뜨리게 된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을수록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위염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장기간 섭취할 때는 여러 곡물을 섞어 먹는 것이 바람직하고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퀴노아에 풍부한 칼륨 성분은 나트륨 배출에 매우 유익하지만, 신장 질환자는 지나치게 먹으면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고칼륨혈증으로 심장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므로 반드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고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퀴노아는 깨끗한 물에 두세 번 정도 씻어 냄비에 넣고 물을 두 배가량 부은 후 약간의 소금을 넣고 뚜껑을 닫아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불을 줄여 15분간 끓인다.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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