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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라이프] 지혜와 경외

지혜는 독립적인 단어가 아니다. 지혜는 다른 어떤 내용을 만날 때 그 가치를 더한다. 문제 해결과 사안을 더욱 정확하게 판단하게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창세기 12장 10절~11절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갔다가 기근으로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람은 어려움을 피하려다가 매우 난처한 상황을 만나게 된다. 이런 상황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다. 아브람이 기대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이 명확하게 성경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그가 원한 상황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가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나름대로 판단한 결과다.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말씀을 지킬 때이다.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빛을 발한다. 말씀하시는 곳까지만 가는 것이 지혜다. 그 이상 또는 그 이하의 판단과 결정은 내 몫이 아니다. 말씀대로 사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다들 자기가 원하는 것, 이익이 되는 것을 추구할 때 말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믿고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김병학목사 / 주님의교회



kim04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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