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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약품 값 너무 오른다…항생제 무려 172배 상승

'Tetracycline'… 노인층 부담 더 크다

일부 의약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노인층은 더욱 부담이 되고 있다.

23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제네릭(generic) 약품의 가격이 급상승세다.

샴버그에 본사를 둔 의약품 조사업체인 카타마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네릭 약품 50종의 평균 가격은 13.14달러였다. 하지만 2014년에는 62.10달러까지 뛰었다. 4년만에 5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또 약을 복용하는 주민의 1/3은 약 한 가지에만 100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가지 제네릭 약 중에서 한가지는 지난 한해 두 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는 통계도 나왔다. 이는 보험 적용 후의 가격으로 건강보험이 없을 경우 주민들의 부담은 이보다 훨씬 크다.

박테리아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인 Tetracycline의 경우 한 알당 5센트에서 8.59달러로 무려 172배나 뛰었다. 이 약의 가격이 급상승한 이유는 원재료 공급이 2년간 중단됐고 제조단계에서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제네릭의 상승 이유로는 또 제약회사들의 합병으로 생산이 중단되거나 회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 악화로 특정 제품의 생산이 중단된 것도 지적된다.

약값 상승으로 인해 CVS와 월마트와 같은 드럭스토어에서는 특정 제품을 회원제 프로그램에서 제외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제네릭 약이란?

브랜드 네임 약과 상대되는 개념이지만 화학성분은 같기 때문에 효능도 똑같다. 비싼 브랜드 네임 약에 대응하기 위해 저렴하게 생산된다. 의약품은 개발자 보호를 위해 특허와 독점권이 있는데 이 기간이 지나면 제네릭 약이 생산될 수 있다. 제네릭 약의 생산을 위해서는 연방식품의약안전국(FDA)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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