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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15% 극빈자…4인 2만4000달러 이하

미국인 100명 중 최소 15명은 극빈자다.

연방센서스국 '소득, 빈곤, 건강보험 관련 통계(2013년)'에 따르면 미국 내 빈곤율은 14.5%다. 센서스국은 연 수입 2만3834달러(4인 가족 기준) 또는 2만8265달러(5인 가족 기준) 미만일 경우를 빈곤 기준으로 삼는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약 3억1300만 명) 중 무려 4530만 명이 여전히 정부가 정한 빈곤 기준 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 셈이다. 또 건강보험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 비율도 13.4%로 나타났다.

인종별 빈곤율은 흑인이 27.2%로 가장 높다. 이어 히스패닉(23.5%), 아시안(10.5%), 백인(9.6%) 순이다. 한편, 빈곤율은 미국의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바로 전해인 2007년에 비해 오히려 2%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불경기와 빈곤율 상승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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