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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언어 아닌 이미지로 쓰는 것”

워싱턴문인회, 김기택 시인 초청 강연회 개최

미국을 방문한 김기택 시인은 15일 버지니아 우래옥에서 워싱턴 문인회(회장 권귀순)를 대상으로 문학 강연회를 열었다. ‘시적 이미지와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문인회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김기택 시인은 “시는 언어로 쓰는 게 아니라 이미지를 통해 쓰는 것”이라며 “이미지는 삶에서 나오며 바로 자기 자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단어나 언어 자체는 기호에 불과하지만 인간이 느끼는 감정과 삶의 느낌을 담아 생동감을 전달하는 것이 바로 시”라고 설명했다.

권귀순 회장은 이날 강연회에서 “문학하는 사람에게 LA나 뉴욕에 비해 외진 곳인 워싱턴을 찾아준 김기택 시인에게 감사하다”며 “김 시인의 시는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 숨소리와 목소리, 또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차원의 감동”이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 시인은 워싱턴 문인회, 워싱턴 윤동주 문학회, 국제 펜 클럽의 추천으로 초청돼 14일에는 한국 문화원(원장 최병구)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김기택 시인은 16일에는 최연홍 시인을 포함한 문인들과 하루 동안 볼티모어를 방문해 애드거 앨런 포의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 앞서 최영권 신부는 슈베르트 즉흥곡 3번 내림 사장조를 연주해 김기택 시인을 환영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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