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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된 한인회 만들겠다”

이기붕 동남부연합회장 취임…4개공약 발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이하 동남부연합회) 제16대 회장에 이기붕 씨가 공식 취임했다.

15일 둘루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기붕 신임회장과 이근수 전임회장, 그리고 각 지역 한인회장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기붕 회장은 이근수 전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받았다.

이기붕 회장은 취임사에서 ▶화합하는 연합회가 될만들기 ▶연합회 역사 편찬 ▶활동 중단된 지역 한인회 활성화 ▶차세대 참여유도 등 4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멀리 샌프란시스코, 뉴욕에서 전현직 미주총연 회장들이 방문한데 감사드린다”며 “동남부연합회는 미주 어느 지역보다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수 전임회장은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지원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새 회장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붕 신임회장은 1994년 조지아 사바나로 도미한 뒤 1998년 앨라배마 몽고메리로 이주했다. 그는 2008년부터 2년간 몽고메리 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또 8년째 민주평통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 유진철 전임 회장, 이상용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남문기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조경구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등 타주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편 김성진 애틀랜타총영사는 이날 축사를 전하기로 예정됐으나 불참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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