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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아내 서정희 상해 혐의로 기소

방송인출신 목사 서세원,부인 상해혐의로 기소
"다른 교회 다닌다"며 말다툼벌이다 폭행

방송인출신 목사로 활동하던 서세원(58)씨가 부인 서정희(51)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 황은영)는 서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3일 (현지시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5월 10일 주거지인 서울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로비에서 평소 부인이 자신이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였다고 한다. 서씨는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부인을 어깨를 누르며 의자에 앉히고 로비 안쪽 룸에 끌고 들어가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건물 엘레베이터와 복도에서 달아나려는 부인을 강제로 다리를 잡고 끌고 가며 다발성 타박상과 허리 염좌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검찰은 지난 9월 두 사람을 출석시킨 뒤 형사조정위원회를 열어 합의를 보도록 중재했으나 조정에 실패하자 서씨를 기소했다.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 7월 부인이 이혼소송을 제기해 재판을 벌이고 있다.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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