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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우리는 종교와 별개"…절반 가까이 교회 생활과 멀어

반면 "그만큼 전도의 기회 있다"

미국내 젊은 세대중 절반 가까이는 종교와 별개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미국 기독여론조사기관인 바나리서치그룹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에 해당하는 응답자중 48%는 "교회 출석 및 성경공부 등 하나님을 믿기 위한 어떠한 종교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X세대로 불리는 30~40대의 응답자 비율은 40%였다. 또 조사결과 미국내 성인 4명중 1명은 '한번도 교회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를 가지 않는 사람들도 계속 늘고 있다. 1990년대 30%에 그쳤던 비율은, 2014년 들어 43%로 급격히 늘면서 시대적으로 교회가 외면당하고 있는 추세임을 드러냈다.

바나리서치그룹 데이비드 키네먼 대표는 "조사결과 시간이 흐를수록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교회밖에 있는 사람들을 전도하고 교회안으로 끌어오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교회 전도가 친구 등 가까운 관계에 의해 이루어지던 비율도 줄었다.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 중 47%는 "친구가 초대하면 교회에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이는 약 20년전(1993년.63%)과 비교하면 줄어든 수치다.

미국교회에서 전도사로 활동중인 존 김(28) 씨는 "물론 젊은 세대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것은 '나쁜 소식'이지만 그만큼 전도의 기회가 많을 수 있다는 좋은 소식도 될 것"이라며 "복음으로 그들을 도전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면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내 성인(18세 이상) 4만28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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