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물결… 모두가 행복했다
중앙일보·해피빌리지 주최
2000여명 몰려 성황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주최하고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BBCN은행, 윌셔은행, cbb은행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방문객이 몰려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사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바자에는 주부클럽연합회, 샘표간장, 아시아나항공, 윌셔은행, 랩소디인블루, E&C GROUP, 아터미, 에베레스트 가방, 풀무원, 농심 등 20여 개의 기업과 단체가 총 64개의 부스를 꾸렸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판매를 도왔다.
<관계기사 및 화보 3·4면>
중앙일보 고계홍 사장의 인사말과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본부장의 축사에 이은 테이프 커팅으로 공식 개막한 바자에는 볼거리, 먹을거리도 풍성했다.
최윤정씨의 밸리댄스, 헤세트 글로벌미션 예술선교회, 라틴계인 오하카 댄스팀의 공연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음식 부스도 예년보다 많아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경매도 열려 노트북 같은 고가의 상품을 싸게 잡은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컴퓨터 플러스, 한삼인, 판타지스프링스 등에서 다양한 상품을 경매로 내놓았고, 연예인, 단체장 등 유명인사들의 기증품과 희귀품도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어진 판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행사에 쓰여질 예정이다.
특별취재팀=이성연.신승우.이수정 기자
사진=신현식기자.중앙일보 명예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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