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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워싱턴 피아노 국제대회 1위...내달 5일 케네디센터 무료 공연

남가주대학 제갈소망씨
31일 워싱턴한인장로교회 무료 공연

지난 6월 프라이데이모닝뮤직클럽(Friday Morning Music Club·의장 수잔 리차드슨)이 주최한 2014 워싱턴 피아노 국제대회에서 남가주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제갈소망(30)씨가 1위를 차지했다. 프라이데이모닝클럽은 DC의 음악 애호가와 연주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약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워싱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79명이 참가했고 16명이 예선을 통과해 최종 결선에는 6명이 올라갔다. 이 6명 중 제갈소망씨가 1위를 차지해 1만 달러의 상금과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단독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됐다.

제갈소망씨는 11월 5일(수) 오후 7시 30분에 케네디 센터에서 무료로 공연을 펼치며 31일에는 워싱턴한인장로교회(담임·박성일 목사)에서 개최하는 ‘온 가족 가을 축제’에 초대돼 8시부터 30분가량 연주할 계획이다.
제갈소망씨는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런
기회를 준 한인사회와 프라이데이모닝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갈씨는 박사과정을 위해 5년 정도 더 학업에 집중하며 국제 콩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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