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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의 동네 교회 엿보기] "당신의 자녀, 우리가 돌봐드립니다"…뉴라이프교회 '공부방' 사역

작아도 커뮤니티 봉사 가능

LA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미자립 교회가 이웃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다.

6가와 켄모어 인근에 있는 뉴라이프교회(담임목사 양규도.사진.3423 W. 6th St)는 방과 후 자녀들을 돌봐주는 '무료 공부방' 사역을 시작한다.

뉴라이프교회 양규도 목사는 "LA에는 반드시 일을 해야만 하는 처지의 부모들이 많은데다, 정식 애프터 스쿨을 보내기엔 재정적 부담이 크다 보니 방과 후 자녀를 돌보기가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정식 애프터 스쿨까지는 아니더라도 자녀들이 안전한 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돌봐주는 사역을 펼치려 한다"고 말했다.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3시~오후 6시)까지며 자율적인 학교 숙제, 한국어 공부, 성경읽기 등의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 선착순(15명)으로 등록을 받게 되며, 한인타운내의 경우 무료 픽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 목사는 "비록 미자립교회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되고자 그동안 여러가지 사역을 펼쳐왔다"며 "작은 교회다 보니 여러가지로 운영이 쉽지는 않겠지만 이번 공부방 사역도 예전부터 생각을 해오던 것이라서 이번에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인이 30명이 채 안되는 뉴라이프교회는 그동안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무료 침술 봉사,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악기 레슨, 축구 교실, 컴퓨터 교실 등의 사역을 꾸준히 펼쳐왔다.

한편 뉴라이프교회는 남침례교단 소속으로 지난 2009년 LA한인타운에 둥지를 텄다.

▶문의:(213)268-1503

장열 기자

ry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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