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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타코 신화' 로이 최, 논픽션 최우수상

남가주 도서판매협회 수여
동화작가 살리나 윤도 받아

남가주 독립도서판매협회(The Southern California Independent Booksellers Assn.)가 수여하는 최우수상 주요 부문에 한인작가가 2명이나 이름을 등재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수상자 중에 고기 타코로 일약 미국에서 푸드 트럭의 신화를 창조한 스타 셰프 로이 최가 자서전(L.A. Son:My Life, My City, My Food)으로 논픽션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동화 작가로 이미 캘리포니아 지역의 유명 아동작가로 이름난 살리나 윤이 그림동화 '파운드'(Found)로 지난해 최우수 '픽처 북'어워드를 수상했다.

남가주 독립도서판매협회가 한 해동안 가장 우수한 서적에 수여하는 이 상은 남가주에 거주하는 작가로서 남가주의 삶을 배경으로 쓴 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로이 최는 자서전 출간 후 푸드 컨설팅을 담당하는 등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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