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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기쁨 함께 나눴더니 행복이…오렌지교구신앙대회 개최, 1700여명 몰려 성황 이뤄

“복음의 기쁨을 나누라 부름받았습니다”.

오렌지카운티 교구의 모든 가톨릭 공동체가 함께 하는 ‘2014 오렌지교구 신앙대회’가 지난 4일 샌타아나의 마터 데이 가톨릭 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신앙대회에는 교구 소속 1700 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아침 일찍부터 진행된 미사를 비롯해 영성 및 사목을 다루는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은 인구분포가 많은 영어 뿐 아니라 이 지역에 사는 다인종을 고려하여 한국어, 베트남어,스페인어 등 4개 나라언어로 진행된 것이 인상적이었다.

점심시간에도 4개국의 전통 음식이 마련되어 이 지역에 사는 다른 문화배경을 가진 신자들이 서로 색다른 맛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각각의 공동체에서 참석한 남녀 성인과 청년 신자들은 각각 자신의 소속 성당에서 봉사하는 분야와 평소 관심가졌던 주제의 워크숍을 찾아 진지하면서도 흥미롭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72개의 크고 작은 워크숍이 마련됐다. 또 영적독서에 도움이 되는 각종 가톨릭 출판서적을 비롯해서 미국의 수도원을 비롯한 오렌지교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심단체의 관계자들이 부스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소개하였다.

한편 오렌지 교구의 케빈 반 주교와 여러 사제의 공동 집전으로 진행된 아침 미사 중에는 교리 교사 축복 예식과 자격증 수여식도 행하여 져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어 워크숍에서 코리안 아메리칸 신학자인 김 사이몬 신부(Our Lady of Holy Cross College 신학과 부교수)와 최훈 박사(벨라마인 대학 세계 기독교학 부교수)가 강사로 나와 일반 신학 및 이민 교회의 역사와 이해, 신앙 공동체로서의 코리안 아메리칸 가톨릭 정체성의 건강한 발전과 세대간의 차이 등을 주제로 이끌었다.

김신부와 최박사는 “2016년이면 미국에서 코리안 아메리칸 가톨릭 공동체가 설립된지 50주년을 맞는다”며 “이민 교회에 관한 올바른 인식은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특징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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