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쇼핑 블랙 프라이데이, 추수감사절 저녁 6시부터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 대대적인 할인에 가게마다 길게 줄을 늘어서는 시간이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올 추수감사절(11월 27일) 오후 6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2시간 일찍 문을 여는 것이다.
　
메릴랜드 하노버에 있는 앤 아룬델 밀스 몰도 이날 저녁 6시 문을 열고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밝혔다. 아룬델 밀스 몰에는 베스트바이를 비롯해 코치 팩토리, 디즈니 스토어, 나이키 팩토리 등이 입점해 있다.
　
추수감사절 같은 시간에 문을 여는 몰은 컬럼비아 몰을 비롯해 화이트 마쉬 몰, 타우슨 타운센터 등도 합류했다.
　

메이시스는 블랙 프라이데이 보다 쇼핑을 일찍 하려는 고객들의 경향이 커짐에 따라 작년보다 2시간 일찍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