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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명이 캔버스에 담아낸 '영혼의 평화'

남가주 미협 회원전
회화·조각·사진 등 다양
23일부터 한국문화원서

창립 50주년을 맞는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회장 최윤정)가 46번째 회원전을 연다.

'영혼의 평화'(Peace in Spirit)라는 제목으로 LA 한국문화원에서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원전에 참가하는 작가는 57명. 최근 협회에 가입한 신입회원 6명이 포함됐다.

참가자는 곽실비아, 김경애, 김연숙, 김영식, 김원실, 김유경, 김윤진, 김인철, 김서니, 김성일, 김소문, 김종성, 김줄리아, 김진실, 김혜영, 남궁경,노희자, 박다애, 박상효, 박수영, 박영구, 박영국, 박향자, 배예리, 백혜란, 성수환, 성혜영, 손영숙, 신정현, 양민숙, 엄선애, 오미셸, 우영옥, 유기자, 윤소머즈영, 윤태자, 이로버트, 이미정, 이부남, 이사베리아, 이유니스, 이정미, 이종남, 이혜숙, 장사한, 장정자, 장제인, 정은실, 조현숙, 주선희, 최고운, 최성호, 최윤정, 한석란, 한옥가, 한종, 황수잔.

전시회에는 회화, 조각, 설치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들이 최근에 완성한, 가장 개성적이고 창작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선보인다고 최윤정 회장은 설명한다.

"100여년 이민 역사를 지닌 한인 커뮤니티 속에서 예술가들이 힘들게 지킨 한국의 문화와 미국의 문화가 새로운 형식으로 재탄생된 아주 특별한 작품을 준비했다"고 최회장은 회원들을 대신한다.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1964년 '나성한인미술가협회'로 발족했다. 협회 창설 초기에는 정관을 특별히 문서로 만들지 않고 일반적 규례에 따라 운영해 오다 70년대 정관을 만들었다. 이때 협회 명칭을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로 개칭했다. 이어 1978년 제 14차 총회에서 정관을 대폭 수정, 보강해 현재 협회에서 지켜지고 있는 남가주미협의 정관이 완성됐다.

현재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에 등록해 활동하는 작가는 80여명. 그외 협회를 거쳐갔거나 이름만 등재된 회원을 포함하면 200여명 된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24일 오후 7시-9시. 작가와의 대화는 11월 7일 오후 7시에 마련된다.

▶전시장 주소: 5505 Wilshire Bl. LA

▶문의: (818)849-0836 최윤정 회장 · (323)936-7141 ex.112 한국문화원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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