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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버나디노 깃발전 내일부터 펄럭인다

김성일씨 '예술사랑'서 펼쳐

지난해 미술전문지 '버질 아메리카'(Virgle America)가 창간 10주년 기념 행사로 선보여 화제가 됐던 샌버나디노의 깃발전이 올해도 광활한 대지를 아름답게 물들인다.

도예공예가 김성일씨가 운영하는 5 에이커 규모의 '예술사랑'에서 펼쳐지는 깃발전은 다문화권 작가 200명의 작품이 게양용 천에 인쇄돼 깃발처럼 스튜디오에 세워져 바람에 날리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버질 아메리카의 깃발 축제는 다문화에 대한 포용과 이해, 협력과 나눔의 뜻으로 기획됐으며 관람객들은 작품 감상과 함께 작가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샌 버나디노 바람에 날리다'(Blowing Flags in San Bernardino)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와 깃발에 그림그려 날리기 행사도 펼쳐진다.

영어와 한국어로 발행되는 순수 미술전문지 버질 아메리카(발행인 이원경)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 활동과 예술관을 집중 조명하며 미술 이외, 독특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깃발 날리기의 목적은 아티스트들의 예술성과 창작성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일종의 찬사 의식. 바람에 휘날리는 깃발처럼 강한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고고하게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소:15551 Cajon Bl. Devore, CA 92407

▶문의: (909)576-5773 www.loveartstudio.com www.vergilameri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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