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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사망자 4000명 돌파…세계보건기구 발표

지난 3월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처음 확인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지금까지 4033명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 7개국에서 8399명이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모두 4033명(8일 기준)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233명은 의료 보건 종사들이다.

감염자가 발생한 7개국은 기니를 포함해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 유럽의 스페인 그리고 미국 등이다.

최대 피해국인 라이베리아는 4076명이 감염돼 2316명이 사망했으며 시에라리온은 2950명 감염돼 930명이 숨졌다.



한편, 연방의회는 10일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요청한 에볼라 퇴치 지원금 중 7억5000만달러를 승인했다.

국방부는 이날 라이베리아에 추가로 해병대원 100명을 투입했고 앞으로 최대 4000명까지 파견해 에볼라 치료시설을 세우고 예방과 퇴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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