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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불러오는 붉은 열매 '석류'

갈증 치료와 위궤양에 뛰어난 효능
저열량·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좋아

10월에 더욱 빨갛게 빛나는 '석류'. 짙붉은 껍질을 벗겨내면 투명하고 보석 같은 석류알이 쏟아져 내린다. 새콤달콤한 맛이 상큼한 건강을 전해준다.

석류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생명의 과일, 지혜의 과일이라 불릴 만큼 귀중한 열매로 여겨져 왔다. 또한 대대로 건강, 부활의 상징으로도 여겨졌고, 붉은 주머니 속에 가득 들은 석류알의 모양 때문에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히포크라테스는 소화를 돕기 위해 석류를 사용했고, 그리스의 약학자인 디오스코리데스도 석류를 위궤양 및 여러 가지 질병에 유용한 약이라고 전했다. 경국지색으로 이름이 높았던 양귀비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비결도 석류라고 전해지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석류의 효능을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목 안이 마르는 것과 갈증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석류는 항산화제가 풍부한 슈퍼 과일로 비타민C, 비타민D, 칼륨,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혈액을 맑게해 주고 순환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에도 좋고, 스트레스나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있다.

석류의 효능 중 가장 유명한 에스트로겐은 여성 호르몬에 도움을 줄 분만 아니라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어 탈모를 방지해 준다.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석류를 고를 땐 색보다는 무게로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무게가 무거울수록 과즙이 풍부하다. 껍질이 단단하고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시원한 곳에서 보관하고 10~20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석류알을 활용해서 샐러드를 만들면 빛깔이 워낙 곱고 새콤달콤한 맛이 샐러드를 더욱 빛나게 한다. '잣소스 새우샐러드'는 새우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비하고, 어린잎채소를 찬물에 담가 싱싱할 때 접시에 담아 놓는다. 데친 새우를 얹고 석류알을 흩뿌린 다음 유자청, 잣, 물, 소금 등을 믹서에 넣고 갈아 소스로 뿌려준다.

석류차를 만들어 놓고 자주 마시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석류 2개 분량에 설탕 500g을 준비해 석류 과육과 껍질을 따로 뜯어 그릇에 담고 설탕을 재어 놓는다. 소독한 병에 재워둔 석류를 넣고 밀봉하여 냉장보관 한다. 물 한 컵에 석류청 1큰술을 넣어 주홍빛이 돌 때까지 은근히 끓여서 마신다.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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