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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마켓 소매점·푸드코트 분양 순조

뚜레쥬르·카페베네 등 입점 예정

내년 봄 LA 한인타운 웨스턴과 5가에 문을 열 가주마켓 플레이스(The G)에 유명 한인 소매점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가주마켓 플레이스 측에 따르면 뚜레쥬르, 로데오 화장품 등 유명 소매점들의 입점은 확정됐고 한인 커뮤니티에 잘 알려진 미용실, 은행, 키즈카페 등의 입점도 협의 중이다.

한인 유명 커피 체인점인 카페베네 역시 타운 세 번째 매장으로 가주마켓 플레이스를 잠정 선택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가주마켓과 카페베네 모두 윈윈(win-win)이다. 공생 모드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 차원에서도 고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켓이 들어선 1층에 카페베네가 문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주마켓 플레이스 내 푸드코트 분양도 한창이다. 지난 8월 말부터 분양이 시작됐다.

마켓플레이스 관계자는 "푸드코트에는 음식점 여덟 곳이 문을 열게 된다. 현재까지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야외식당에도 네개 음식점이 들어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축공사가 한창인 가주마켓 플레이스는 이르면 내년 3월, 늦어도 4월에는 오픈할 예정이다. 10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메인 건물은 지상 3층 높이이며 1층에는 가주마켓, 2층은 쇼핑몰, 3층 푸드코트로 구성된다. 메인 건물 옆에는 350여 대 차량 수용이 가능한 지상 5층 주차 빌딩이 세워진다.

글.사진=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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