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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기도 알아보니

횟수는 하루 수차례 31%…소득 높을수록 줄어
악행 감추려는 내용 15%, 복수도 14% 차지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기도하는 기도제목은 무엇일까?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인 라이프웨이리서치는 1일 전국 성인 1137명의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기도습관 등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가족 또는 친구 관련이었으며 74%는 개인적인 문제나 어려움에 관한 것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중복 응답이 허용됐다.

또 최근 일어난 좋은 일에 대한 감사 기도가 54%였고 본인의 원죄(sin)가 42% 자연 재해가 발생한 곳의 사람들을 위해 38% 하나님의 위대함을 극찬하는 내용도 37%였다.

기도횟수를 보면 응답자의 31%가 하루에도 수 차례 한다고 답해 가장 많았고 18%는 가끔씩 17%가 하루 한 차례 한다고 답했다.

기도제목은 예상했던 것처럼 개인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았다. 내 미래 번영을 위해 36% 타 종교를 믿거나 무교인 사람들을 위해 20% 종교 지도자들을 위해 12% 유명인들을 위해가 5% 였다.

자신이 기도한 것에 대한 응답을 받았다고 믿는 기독교인들이 거의 반을 차지했다.

응답자 4명 중 1명은 자신이 기도했던 모든 것들에 대해 응답을 받았다고 믿고 있었고 21%는 대부분이라고 답했다.

본인의 기도 중 일부에 대해서만 응답을 받았다가 37%로 가장 많았으며 전혀 응답이 없었다는 대답도 3%였다.

연구진은 때때로 기도한다는 응답자들에 한해 어떤 상황에서 기도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41%는 사람들이 나를 함부로 대할 때 라고 답했고 37%가 경쟁자가 있을 때 21%가 복권에 당첨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고 답했다.

또 전혀 노력을 하지 않고 최상의 결과를 얻게 해달라며 기도한다는 응답도 20%나 됐다. 이밖에 좋아하는 팀이 경기에서 이기게 해달라고(13%) 주차 공간을 찾게 해달라고(7%) 과속 단속에 적발되지 않게 해달라고(7%) 순이었다.

물론 나쁜 기도도 있었다. 내가 기도하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전혀 모른다고 가정하고 어떤 것에 대해 기도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15%가 악행이 들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나를 아프게 한 사람에 대한 복수가 14% 악인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게 해달라는 기도가 9% 순이었다.

특히 기도 습관은 소득에 따라서도 차이를 나타냈는데 연소득이 3만~4만9999달러인 집단의 경우 47%가 하루에 수 차례 기도를 한다고 답한 반면 5만~7만4999달러는 31%에 그쳤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8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표준오차는 2.9%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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