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공습 17억달러 썼지만 효과는…
구체적 지상 정보 없이 공습
작전 성과·피해 파악 안돼
군 싱크탱크인 전략예산평가센터는 지난 30일 한달간 계속된 이라크 공습에 7억8000만달러,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시리아 공습에 9억3000만달러의 돈(지난 9월24일 기준)이 들어갔다고 추산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16억달러에 달하는 군비를 퍼부었지만 IS는 기존의 장악지역 상당 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터키 접경 지역의 시리아 쿠르드족 핵심 거점인 코바니 코 앞까지 진격하며 공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AP통신은 미국이 IS에 대한 구체적 정보 없이 위성과 정찰기에 의존한 정보로 공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한 타격을 하기 힘들며 심지어 IS 조직원들이 버리고 간 텅 빈 건물을 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