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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홍콩 안정 수호"…시위대 계속 방치 않겠다는 뜻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30일 신중국 건국 65주년 기념일(10월 1일)을 맞아 열린 만찬에서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가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기본법을 관철하고 홍콩·마카오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민주화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홍콩의 불안정을 계속 방치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콩 기본법 제23조는 국가 전복, 반란 선동, 국가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조직 금지와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시 주석은 또 "홍콩과 마카오 동포들이 조국이라는 큰 틀 속에서 반드시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할 것으로 믿는다"며 중앙정부 정책의 수용을 주문했다. 시 주석은 홍콩 시위대가 요구하고 있는 서구식 민주화와 관련, "우리는 반드시 자기의 길을 견지해야 하며 방향이 길을 결정하고 길은 운명을 결정한다"며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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