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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이 최근작 출품…현대 미술 한눈에 보세요"

서울미대 남가주 동문전
11일부터 리 앤 리 갤러리

서울대학 미술대학 남가주 동문회(회장 그레이스 임)가 동문 전시회를 연다.

11일 부터 24일까지 리 앤 리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동문은 29명.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동문전에 참가하는 작가는 김경애, 김구자. 김순진, 김옥경, 김윤진, 김혜숙, 김화자, 박다애, 박영구, 박영국, 박혜숙, 배윤숙, 백혜란, 손남수, 송경자, 신덕재, 신동인, 신정연, 심영자, 오성주, 윤태자, 임그레이스, 장원경, 장정용, 정동현, 최열자, 한석란, 현혜명, 홍선애.

오일 페인팅 부터 인스털레이션 까지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선보인다. 임 회장에 의하면 "저희 남가주 동문회에 속해 있는 많은 동문 작가는 현재 미국과 한국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어오며 창작 활동을 매우 활발하게 하고 있는 프로페셔널 화가들"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세계 현대 미술의 흐름을 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있게 전시회로 초대한다.



전시회를 대하는 작가들의 각오도 새롭고 크다.

모든 동문들이 '한국의 명문 미대 졸업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나름대로 매우 신선하고 현대적 감각의 최근작을 내놓으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 왔다. 동문전 오프닝 리셉션은 11일 오후 5시부터 8시.

그레이스 임 회장은 "가을의 빛이 완연한 아름다운 계절에 온 가족이 문화 나들이 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들러 주셨으면 한다"고 모든 동문 작가들을 대신해 인사의 말을 남긴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 (213)268-7108 · (213)365-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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