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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시위, 금리인상론 악재

다우 1만7071…3대 지수 하락 마감

조기 금리인상과 홍콩발 악재에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29일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장대비 41.93포인트(0.25%) 하락한 1만7071.22를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5.05포인트(0.2%) 빠진 1977.8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34포인트(0.14%) 떨어진 4505.8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격렬해진 홍콩 민주화 시위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하락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국제 금융의 중심지인 홍콩에서 벌어진 시위가 단기적으로 글로벌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같은 날 발표된 소비지표도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8월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5% 증가해 최근 5개월래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개인소득 증가율도 0.3%를 기록, 전월대비 0.1%포인트 올랐다.



이처럼 소비가 되살아 나고, 소득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등 경기 회복에 대한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상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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