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나스 에어쇼·몬트레이 탐조 페스티벌

다양한 볼거리 펼쳐진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가 볼만한 흥미로운 행사 2가지가 몬트레이 지역에서 열린다.

살리나스 시립 공항에서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에어쇼가 개최된다.

이번 에어쇼에는 미 공군 썬더버드기 등 군 비행기와 민간 비행기가 참여한다.

입장료는 10~35달러이며 홈페이지(www.salinasairshow.com)에 자세한 일정이 안내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몬트레이-살리나스 버스 회사에서 무료 셔틀 버스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특별 버스는 노스리지 쇼핑센터에서 에어쇼가 열리는 공항 구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기존에 운행되고 있던 정기 구간 버스도 에어쇼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들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왓슨빌 자연사 센터에서는 27, 28일 양일간 무료 가족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몬트레이 탐조회 주최로 24~28일에 걸쳐 열리는 제10회 몬트레이 탐조회 페스티발(www.montereybaybirding.org)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과 산책 등이 준비되어 있다.

평소 자연에서 새를 관찰하는 취미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일정은 왓슨빌 시티 홈페이지(www.cityofwatsonville.org)의 자연사 센터 섹션에서 찾을 수 있다.



김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