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겨를이 없어요”...한미공연예술아카데미 릴레이 공연

한미 공연예술 아카데미(원장 조형주, 이하 KPAAA)가 가을을 맞아 뉴저지와 워싱턴, 한국에 각각 초청돼 다채로운 공연을 벌인다.

　KPAAA는 우선 27일(토) 오후 뉴저지 대학극장에서 KCCCP 주최 코리안 커뮤니티 기금 마련을 위한 갈라 공연을 한다.
　재외 동포 예술인 미주 대표로 내달 초에는 한국을 찾는다. 2일에는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원코리아 한민족 세계 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후원의 밤’, 3일 파주 임진각 평화 누리에서 ‘2014 DMZ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한다.

　KPAAA는 한국 공연에 이어 10일(금)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IMF 연차 총회에도 참석한다. 특별 무대에 초청받은 KPAAA는 이날 아름답고 역동적이며 흥과 신명이 넘치는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형주 단장은 한국예술의 본 고장에서 재외동포(미주)예술인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자랑스러운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AAA는 미국 내 정부기관 및 주류 사회, 각급 학교 등지에서 그동안 모두 20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 알림이 역할을 하며 한국 문화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