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미국 현지화 사업 성과 가시화
진출 2년 자평 올해 가맹점 계약 90건 이끌어 내
22일 카페베네 미주법인은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최근 두 달간 카페베네의 가맹 계약을 맺은 20여 명의 점주 70% 이상이 타민족이라고 밝혔다. 가맹 지역도 보스턴과 퀸즈 아스토리아 뉴저지 호보큰 등 다양하다. 카페베네 미주현지인 가맹 대표인 데이비드 가바이는 "인테리어 메뉴 교육 시스템 등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보고 계약을 결정했다며 다른 커피 전문점들과 비교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1월 뉴저지 리틀 폴스 지역에 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드라이브스루를 포함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카페베네 미주법인은 "한인들 뿐 아니라 현지인들을 공략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하에 현지화 전략을 펼쳐왔다"며 "이러한 사업의 성과로 올해에만 미주 12개 주에 걸쳐 90건의 가맹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한편 카페베네 미주법인은 올해 말까지 현재 23개 매장수를 50개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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