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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도 격이 있다…LA인근 베스트 피자

장작 화덕에 노릿하게 구워야 인기
건강위한 글루텐 프리피자는 옵션

스포츠경기를 볼 때, 아이들 생일파티에도 단연 인기 메뉴는 피자다. 인기도 많지만 구하기도 쉽다. 한마디로 흔하디 흔하다(?). 하지만 피자라고 다 같은 피자는 아니다. 혀끝을 즐겁게 하는 LA인근 소문난 피자를 LA소식을 전하는 사이트 'LAist.com'이 꼽았다.

LAist는 "뉴욕과 시카고 피자가 유명하지만 LA 역시 신선한 로컬 재료들을 무기로 LA만의 독특한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며 15곳의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LAist가 첫 번째로 꼽은 곳은 스텔라 바라(Stella Barra). 스텔라 바라는 피자 도우(dough)부터 다르다. 로컬에서 가공된 밀가루와 시솔트를 사용한다. 오개닉 토마토와 구운 마늘과 바질 등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할리우드와 샌타모니카에 매장이 있으며 피자 가격은 12~17달러 선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stellabarra.com) 참고.

빌리지 피자리아(Village Pisseria)는 재료에 각별한 공을 들인다. 홈메이드 소시지와 유명한 위스콘신 모자렐라를 자랑한다. 라치몬트와 할리우드에 매장있다. www.villagepizzeria.net



피자리아 모짜(Pizzeria Mozza)는 나폴리안 스타일과 캘리포니아 스타일 피자를 접목했다. 대부분의 재료는 오개닉을 사용한다. 굽는 것도 장작 화덕을 사용해 전통의 맛을 더한다. 행콕파크와 뉴포트비치에 있다. www.pizzeriamozza.com

1995년에 애벗 키니 블러바드에 오픈한 애벗 피자 컴퍼니(Abbot's Pizza Company)는 베이글 크러스트 피자로 유명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독창적인 토핑을 올려 만들 수 있는데 치킨커리와 파인애플을 함께 올리거나 샐러드를 잔뜩 올린 피자를 만들 수도 있다. 베니스에 위치. abbotspizzaco.com

오크스 고메(The Oaks Gourmet)은 웰빙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글루텐 프리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맛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프랭클린 빌리지에 위치하고 있다. www.theoaksgourmet.com/menu.html

샌타모니카에 있는 마일로 앤드 올리브(Milo and Olive)는 25년 된 발사믹을 사용하고 장작 화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즈메리 크림과 캐러멜로 조린 양파를 올린 구운감자 피자가 유명하다. www.miloandolive.com

아케디아에 위치한 젤로(Zelo)는 시카고와 캘리포니아 스타일이 접목해서 유니크한 피자의 맛을 내는데 옥수수 피자로 유명하다. 옥수수와 양파를 발사믹 식초에 담근 독특한 맛과 두 종류의 모자렐라와 홈메이드 소시지를 사용한다. 만약 집에서 즐기고 먹고싶다면 반만 구워진 피자를 주문할 수 있다. www.myzelopizza.info

피자니스타(Pizzanista)는 뉴욕 스타일의 피자와 함께 맥주도 서브하고 있다.

맥주를 판매하는 만큼 늦게 문을 열고 늦게까지 오픈한다. 일요일은 오후 10시까지 나머지 요일은 자정까지 오픈한다.

이곳은 육류만 또는 채소만 좋아하는 고객들 모두 만족할 만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육류를 좋아할 경우 베이컨, 소시지 그리고 이탈리아 치즈 그라나 파다노를 얻은 미트 지저스(Meat Jesus)를 채식주의자라며 비건 베지(Vegan Veggie)를 주문하면 된다. 특히 일요일에는 마카로니 앤 치즈가 토핑으로 잔뜩 올라간 피자를 주문해 보는 것도 좋다. 위치는 다운타운. www.pizzanista.com

토마토 파이 피자 조인트(Tomato Pie Pizza Joint)는 클래식한 마가리타와 핫 윙에서 영감을 얻은 시라큐스 피자(Syracus Pizza)가 유명하다. 옵션도 다양한데 글루텐 프리나 비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실버레이크와 페어팩스 지역에 매장이 있다. www.tomatopiepizzajoint.com

소토(Sotto)는 산 마르자노 토마토와 바질 그리고 조이아 모자렐라를 사용한 클래식 마가리타 피자가 유명하다. 좀 더 모험적인 메뉴를 원한다면 훈제 돼지고기와 리코타, 어린양파, 회향꽃가루를 올린 구완치알레(Guanciale)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www.sottorestaurant.com

한인타운에 있는 미스터피자도 꼽혔는데 쉬림프골드를 베스트 메뉴로 꼽았다.

이외에도 마사 오브 에코 파크(Masa of Echo Park), 멀베리 스트리트 피자리아(Mulberry Street Pizzeria), 러기지 룸 피자리아(The Luggage Room Pizzeria) 등이 올랐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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