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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화 다지는 MD 여성회

내년 3월 대규모 여성의 달 행사 추진

메릴랜드 여성회(회장 최향남)가 오랜 동면에서 벗어나 조직 정비와 새로운 사업 계획 등을 세우며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여성회는 최근 제2차 임원 회의를 열고 시대에 맞도록 여성회의 목적과 조직을 바꾸고, 회칙 개정 작업도 내달 15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사진은 회칙 개정 작업에 맞춰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여성회 활동을 알리는 웹사이트는 우선 영어로 제작한 뒤, 한국어 페이지도 추가할 계획이다.

 여성회 부활의 신호탄이 될 행사는 내년 3월 7일 개최한다.
 최향남 회장은 “여성의 달인 3월을 기념해 이날 여성회 설립자들과 50여 명의 전문직 한인 젊은 여성들을 초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젊은 여성들에게 본보기가 될 기조 연설자를 초청하기 위해 대상자를 물색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한인 여성들의 중심에 서는 여성회를 위해 다양한 인재들을 회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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