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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축제 탤런트쇼, 본사 주최 H마트 탑여행사 후원 ‘성황’

K팝 인기 절로 실감
탤런트쇼 출연자 절반 이상 타인종

코러스축제 첫날(19일) 열린 탤런트쇼에는 예선을 통과한 9명의 참가팀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겨루었다. 참가팀 중 5팀은 타인종이었고 능숙한 한국어와 K팝에 대한 열정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13년간 K팝을 즐겨 들은 사만다, 중국인 2명과 러시아인 1명 한인 1명의 여고생 그룹 ‘아시안 프로젝트’의 춤 공연은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했다. 탤런트쇼는 참가자들의 장기도 다양했다. 팝송과 한국 노래를 기타 메들리로 연주한 요셉 심을 포함해 노래와 춤까지 다재다능한 참가자들의 공연에 기존 예정돼 있던 공연 시간이 초과되는 등 관객들의 성원은 뜨거웠다.

우승은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부른 홍요한·홍정오 팀에게 돌아갔다. 버지니아 대학교를 졸업해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 둘은 “즐거웠던 학창시절이 끝나고 일상에 지쳐만 가던 중 우연히 이 탤런트쇼 광고를 보게 돼 참가를 결정했다”며 “퇴근 후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한 것이 힘들기는커녕 학생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에너지를 불어넣어 줬다”고 했다.

이날 공연에는 전년도 우승 팀인 수지 토마스 라인댄스팀이 특별공연을 펼쳐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한 ‘히든싱어 시즌3’ 이선희 편에 출전한 본사 소속 최진향씨가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이선희 모창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이날 심사는 이재성 미주 가요 동우회 대표, H마트 계승범 상무, 탑여행사 정재화 부장이 수고했다. 이날 수상은 장려상에 요셉 심, 인기상 카라 킴, 동상 사라 쿨백 팀, 은상 카밀라, 금상은 아시안 프로젝트에 돌아갔고 홍요한·홍정오 팀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H마트와 탑여행사가 H마트 상품권과 항공 이용권 등을 각각 수상자 상품으로 전달했다.

김영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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