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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입학 비밀…"다른 학생과 다르다" 대입 사정관 마음 움직여야

수 변 보스턴 에듀케이션 원장

"대학 입학 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일 손에 잡히는 결과가 있어야 합니다."

수 변 보스턴 에듀케이션 원장(사진 왼쪽)은 '시크릿 오브 더 아이비리그'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한인 학생들이 다른 학생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할 방법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버드로 대표되는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성적이 비슷한 학생들끼리 지원하는 탓에 각종 특별활동이 주목받는 학생을 먼저 뽑는다는 것이다. 변 원장은 명문대학 입학 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일 8가지 요소를 잘 살필 것을 조언했다.

우선 자신의 재능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 미술, 스포츠 분야에 재능이 있으면 전국적인 상을 받을 때까지 꾸준히 노력해서 수상 기록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대개 이런 활동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입학 사정관은 안다. 공부할 시간에 각종 토너먼트나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시간을 많이 쓴다는 것을 감안한다.



둘째는 열정이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의대라면 관련된 대학 리서치에 참가하는 열정을 보여줘라.

셋째는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학교성적(GPA)과 특별활동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성적에 문제가 없게 좋아하는 활동을 장기 플랜을 짜야 한다.

넷째, 리더가 되는 것이다.

다섯째는 역경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 한인 학생들이 역경이라고 하는 것이 자신 때문에 학교팀이 졌고 그래서 헤쳐나왔다 정도인데 이런 이야기는 입학 사정관이 하루에만도 300개는 본다고 한다.

여섯째로는 튀는 에세이를 써라. 예를 들면 '재주꾼의 특별한 깨달음'(The Handyman's Special), '마술의 마술'(The Magic of Magic), '다수로부터의 나'(Epluribus Unum), '수학으로 본 역사'(History as Calculus)와 같다. 사정관이 읽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는 제목이다.

일곱 번째로는 대인관계를 만들고 활동하는 것이며 여덟 번째 요소로는 자신을 잘 캠페인하고 널리 알릴 것을 꼽았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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