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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ge fair]대입 지원 주요 사항…UC계열 개별 인터뷰 없어 에세이 더 중요

C2 에듀케이션 유니스 김 디렉터

C2 에듀케이션의 유니스 김 프로그램 디렉터는 전반적인 대입지원에 관련한 주요사항들을 하나하나 짚어줬다.

우선 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하면서 2016년부터 적용될 SAT 개정안에 대해서 먼저 설명했다.

칼리지 보드가 공개한 SAT 개정안에 따르면 수학,(math), 읽기(critical reading)와 문법(writing)으로 나누어진 시험이 수학과 독해와 문법(evidence-based reading and writing)으로 나뉘면서 현행 2400점 만점에서 1600점 만점으로 바뀐다.

김 디렉터는 "기존의 SAT가 논리(추론)에 포커스 되어 왔었다면 개정된SAT에서는 논리력은 물론, 지식과 분석, 그리고 이해력과 관련된 문제가 더 많이 출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명문대에 가기 위해서라면 높은 SAT와 ACT점수를 받는 것은 기본"이라며 "ACT 전국평균 점수는 36점 만점에 20.9점이다. 하지만 톱 50 명문대학의 평균은 29~34점이다. 다시 말해 이들 대학은 높은 점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철저하게 명문대 입학을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에세이의 중요성도 재차 밝혔다. 김 디렉터는 "에세이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같은 점수를 가진 두 명의 학생이 있다면 심사관은 에세이를 잘 쓴 쪽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UC는 지원서 하나로 9개 캠퍼스를 지원할 수 있지만 개별 인터뷰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에세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에세이는 본인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기회다. 그만큼 많은 공을 기울여야 한다. 작성 후에는 친구, 교사, 카운슬러 등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고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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