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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용 커버드 캘리포니아 'SHOP'

내년부터 치과플랜 추가

내년부터는 소기업들의 커버드 캘리포니아(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상품인 '스몰비즈니스 건강 옵션 프로그램(SHOP)'에도 치과 플랜이 추가된다.

'숍(SHOP)'은 풀타임 직원 50명 이하인 소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업체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19일 내년부터 기존에 있던 건강보험 플랜 6개 외에 덴탈 플랜 10개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숍(SHOP)' 가입을 원하는 업체들은 기존에 있던 블루쉴드 캘리포니아, 헬스넷, 카이저퍼머넨테, 웨스턴헬스어드밴티지, 샤프헬스플랜 외에도 엑세스 덴탈 플랜, 델타 덴탈 캘리포니아, 덴탈 헬스 서비스,가디안, 리버티 덴탈 플랜 캘리포니아, 매네지드 덴탈 케어 캘리포니아, 멧라이프, 프리미어 엑세스, 세이프가드 헬스 플랜 등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비교 후 선택할 수 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피터 리 국장은 "10월 1일 또는 이후에 보험혜택을 받는 스몰 비즈니스들은 브론즈와 실버, 실버와 골드, 골드와 플레티넘 등 두가지 플랜을 한번에 함께 들을 수 있는 '두얼 메달 타이어(dual metal tiers)' 시스템을 통해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커버드 캘리포니아 '숍'에는 1714개 업체가 가입돼 1만1510명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문의: CoveredCA.com, (877)453-9198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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