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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애틀랜타 칼리지페어] 개정 SAT 이렇게 바뀐다

“신문기사·논문 등이 시험출제”

 



C2에듀케이션의 학과장 에드 김씨는 오는 2016년 봄학기부터 시작되는 개정 SAT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 학과장은 “2006년 이래 10년만에 SAT가 대폭 바뀌게 된다”며 “영어시험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점수 환산방식도 바뀌는 등,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10학년인 학생들은 기존 SAT와 개정 SAT 중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시험을 선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9학년 학생들은 개정 SAT를 의무적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어시험이 2개에서 1개로 줄어들면서 영어보다 수학에 강한 한인 학생들에게는 유리해질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며 “하지만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올라갔고, 대학의 입학심사과정에서는 총점에 못지 않게 각 부문별 시험점수도 중요하기 때문에 섣불리 유불리를 장담할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에를 들어 수학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더라도 영어점수가 저조할 경우, 영어와 수학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비슷한 총점을 얻은 경쟁학생들보다 불리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 학과장은 “새로운 SAT는 최근 신문기사, 학술지, 논문 등 대학 입학시 실제로 경험할 원문을 예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학생의 대학 학업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훨씬 좋은 척도가 될 것”이라며 “SAT가 대학수학능력 측정이라는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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