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요리 교실] 건강 브리도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바로 '브리도'(burrito)다. 옥수수가루로 만든 또르띠야(tortilla-만두피 모양으로 만들어 구운 것)에다 어떤 음식이든지 다 싸서 먹는다. 우리나라도 궁중요리의 구절판 요리를 먹을 때 찹쌀 혹은 밀가루로 만든 밀전병에 각종 야채들을 싸서 먹는 것이 바로 멕시코의 브리도와 비슷하다.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충분한 콩을 섭취할 수 있는 브리도로 건강을 챙겨보자.▶재료(5인분):(A) 또르띠야(8인치) 5장, 핀토 빈 1파운드, 소금 1작은술, 양파 2개, 토마토 2개, 올리브 오일 1/4개, 이스트 푸레이크 1큰술, 너트가루 2큰술.
(B) 양파 1개, 올리브(Cut Slice) 1컵, 로메인 토마토 5개, 양상추 1/2, 통아보카도 1개.소스(살사) (1) 토마토 살사: 토마토 3개, 양파 1/4개, 실란트로 1/4단, 아보카도1개, 레몬 2큰술, 소금 1/2작은 술, 허니 파우더 1큰술.
(2) 김치 살사: 익은 김치 1컵, 토마토 2개, 실란트로 1/2단, 양파 1/2개, 케슈너트 파우더 1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1/2 작은 술.
▶만드는 법
1. 핀토 빈을 푹 삶아서 으깬다(약간 질게).
2. (1)을 팬에 넣고, (A)의 잘게 썬 양파와 토마토를 넣고 약간 되직하게 졸이듯 볶아서 불을 끄고 소금, 올리브 오일, 이스트 푸레이크 너트가루를 넣고 맛을 낸다.
3. (B)의 재료들을 각각 잘게 썰어 놓는다.
4. 또르띠야에 (2)를 한 숟가락 깔고 그 위에 (3)을 넣고 돌돌 말아서 예쁘게 썬 후, 그릇에 담고 살사 소스와 함께 상에 낸다.
이수미 영양사
문의 : (714)403-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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