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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이모저모

○…중앙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농수산물 엑스포이 큰 인기를 끌었다. 18일 오전부터 판매가 시작된 엑스포에서는 고국에서 건너온 싱싱한 농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한인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순천산 매실로 만든 시럽과 정과를 샀다는 에스더 박씨는 "광양산 매실도 좋지만 순천산 매실도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구입했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국산 농산물을 살 수 있어서 너무 반갑다"고 말하기도.

○…"금강산도 식후경~" 볼거리, 살거리도 많지만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한인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떡볶이 일변도였던 지난해에 비해 다양해진 메뉴로 한인들은 무엇을 먹을지 즐거운 고민을 하기도. 최인식씨는 "잔치국수, 닭꼬치, 김말이, 파닭강정 등 음식종류가 다양해 고르기가 어렵다"며 웃은 뒤 "아내가 좋아하는 홍합탕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LAPD 경관들로 구성된 트렌시언즈 밴드가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이 밴드는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서 소속 경관으로 구성. 밴드 매니저 크리스 석 경관은 "주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밴드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는 한인타운 대표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

○…경남 하동에서 직접 공수해 온 향토 침대 체험관이 큰 인기. 향토 침대는 하동에서만 나는 동황토를 이용해서 만든 것으로 체험관을 찾은 한인들은 앉아보고 누워도 보는 등 침대의 따듯한 온기를 느끼며 관심을 보였다. LA 한인타운에 사는 김영식(64)씨는 '따뜻한 고향의 온돌방이 그리웠다. 침대에 누워보니 구입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말하기도.



신승우·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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