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세나다' 맛기행, 신선한 해산물 무제한 즐기며 추억남아…

최고급 오션뷰 호텔과 낚시, 골프 등 다양한 레저 가능

멕시코 띠후아나는 미국 국경 지대에 있는 도시다. 샌디에고와 가까우며, 한국의 기업들이 띠후아나에 많이들 진출해 있어 샌디에고에서 매일 국경을 통해 출퇴근을 하고 있다.

띠후아나는 멕시코 최대 공업 도시중 하나로서 치안이 불안하고, 엔세나다는 지리상 띠후아나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과거 미국 캘리포니아는 멕시코의 땅이었다, 그래서 미국 캘리포니아 많은 도로명들은 스페인어이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엔세나다는 캘리포니아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 바하 캘리포니아 Baja California”라고 한다. 이곳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렌지 카운티를 지나 샌디에고를 거쳐 멕시코 국경을 통과하는 순간, 30년에서 50년은 족히 퇴보한 도시 구조를 접하게 된다. 소위 문화적 충격을 배재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샌디에고를 비롯 많은 캘리포니아 남가주 미국인들은 주말 혹은 긴 연휴때면 멕시코 엔세나다로 여행들을 다녀 온다. 그 이유는 태평양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바로 식사와 숙소다.

숙소는 엔세나다에서 손꼽히는 “에스떼로 호텔” 오션 뷰로 숙박을 한다. 치안 부재로 인한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 왜냐면 해변가가 호텔 사유지로 호텔 투숙객이 아닌 일반 멕시칸들은 들어올 수 없다.

식사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해산물 무제한 만찬이다. 무제한 혹은 무한정 해산물 만찬은 전용 어부가 낚은 각종 생선 및 해산물 (우럭, 미루가이조개, 굴, 대합조개탕&구이, 석화구이, 매운탕 등)을 먹고 싶은 회감을 골라 그 싱싱함을 확인하고 직접 요리를 제공한다.

또한 낚시를 즐기시는 분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낚시대를 무료로 대여, 잡은 생선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실 수 있고, 페블 비치 골프장에 버금가는 골프장에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만끽하실 수 있다. 골프 후 해지는 노을을 등에 지고 즐기는 무한정 해산물 저녁 식사는 1분 1초가 아까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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