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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LA한인축제]'어우러짐의 행복' 한인축제 3일 앞으로

K팝·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 준비
내 고향이 보이는 한국 특산품전

41회째를 맞는 LA한인축제가 서울국제공원에서 오는 1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창간 40주년을 맞은 미주중앙일보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달래고 일본 정부의 조속한 사과를 요구하는 '위안부 만화전'을 축제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먼저 첫날인 18일에는 UCLA 풍물패 '한울림'의 공연과 LAPD 트렌시언즈 밴드의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오후 6시50분부터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한국에서도 축제를 위해 홍준표 경남 도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김동진 통영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그리고 전용성 부산 부시장 등 주요 지자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플룻 연주자 재스민 최씨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박애리·팝핀현준 부부의 공연 그리고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이경화 교수의 진도북춤도 이어진다.

축제기간 내내 LA노인회, 진최 발레단, 이정임 무용단, 고경민 라인댄스 등 LA한인사회에서도 다양한 그룹들이 참여해 축제를 흥겹게 할 예정이며 JTBC '히든싱어' 출연진 등 한국에서도 공연단이 방문,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 역시 한국에서 건너온 특산품과 먹거리들로 채워져 풍성한 잔치판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다양한 음식 부스들이 마련된다.

각종 바베큐 요리는 물론 빈대떡, 호떡, 닭강정, 분식류 등이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이며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다른 국가들의 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경우 프라이 킹, 퍼널 케익, 보바커피, 팝콘치킨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스낵류 부스가 8개 새로 설치가 된다.

LA축제재단 김준배 회장은 "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손님 맞을 준비를 거의 끝냈다"며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들도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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