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회 평생교육원 출범
가을학기 개강…향후 교양·취업강좌 확대
워싱턴한인연합회는 기존의 노인 교양강좌의 문호를 일반인으로 확대하면서 평생교육원을 이날 시작했다.
이날 오후 3시 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평생교육원 출범식겸 가을학기 개강식에는 노인 등 수강생들이 참석, 배움의 열기를 느끼게 했다. 백종백 학생대표는 “연합회가 마련한 무료수업에 출석해 성심성의껏 열심히 배우겠다”고 선서했다.
가을학기는 시민권(박인철 목사)과 생활영어(교사 신동영), 컴퓨터(석현수), 종이접기(김명옥) 등 4개 반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 중으로 보험에이전트 자격증 취업반도 신설할 계획이다.
가을 강좌는 ▷생활영어반: 월·수 오전 10시 ▷컴퓨터반: 월·수 오후 2시 ▷시민권: 금 오전 10시 ▷종이접기: 금 오후 2시30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 회장은 “평생 배워도 배움의 욕구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며 “이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양강좌와 취업강좌를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40-687-2457(김명옥 운영실장)
[사진설명]12일 워싱턴한인연합회 평생교육원 가을학기 개강식에서 백종백(왼쪽)씨가 린다 한 회장 앞에서 학생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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