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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들고 OK 외쳤는데도 발사"…퍼거슨 경찰 총격 새 목격자

"비무장 흑인에 계속 총 쏴"

백인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청소년 마이클 브라운이 투항의 의미로 양 손을 머리 위로 들고 '알았다(OK)'고 3번이나 외쳤는데도 총격이 가해졌다는 새로운 목격자 진술이 나왔다.

CNN은 10일 사건 당일인 지난달 9일 미주리주 퍼거슨 건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의 증언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들은 "1발의 총성이 울린 후 브라운이 비틀거리면서 양 손을 머리 위로 들고 'OK, OK, OK'라고 반복해 외쳤지만 경찰은 바닥에 엎드리라는 지시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총을 쐈다"고 말했다.

인부는 또 "경찰차로부터 도망치는 브라운을 목격했다"며 "손을 들고 있었고 경찰이 그의 뒤를 쫓고 있었다"고 말했다.

브라운의 죽음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이 전해지면서 주민들은 이날특별수사관 임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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