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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5주년 릴레이인터뷰] 글로벌어린이재단 중부지역 성숙영 회장

“아침마다 기다리는 신문 되어주길”

“중앙일보를 구독한 지 15여 년이 됐다. 중앙일보 기사는 내용이 알차서 아침마다 항상 기다리게 된다. 앞으로도 독자들이 아침마다 기다리는 신문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중부지역 성숙영(사진) 회장은 “중앙일보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중앙일보 기사는 균형이 있고 읽기가 쉬울 뿐아니라 이해하기도 좋다. 때때로 신문 기사를 스크랩해 모아둘 만큼 애독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올바른 정보, 알찬 내용으로 이민생활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2010년 GCF 시카고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는 중부지역 회장으로 활동 중인 성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GCF 총회에서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미 전역과 캐나다, 한국, 일본, 홍콩 등 20개 지부를 총괄하는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성 회장은 “GCF는 매년 서울 바자회 등을 개최, 수익금으로 한국의 청소년 공부방을 돕고 불우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북한, 아프리카 급식 프로그램 지원 등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오는 10월 서울 바자에 참석할 예정이며 내년 7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총회를 위해 모금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힘은 들지만 봉사를 하면서 마음이 풍족해짐을 느낀다. 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혼자 잘사는 삶은 남는 게 없다. 이웃, 타인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시카고 한인사회 모두가 함께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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