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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여름 무더운 가을

올 8월 역대 4번째로 선선했다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의 올 8월 평균 기온은 여름을 무색게 할 정도로 역대 4번째로 선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자료센터는 3일 볼티모어 일원의 8월 평균 기온은 72.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8월 이후 8월 한달간 기온으로 가장 낮았고, 기상관측 사상 역대 기록을 살펴봐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선선한 8월은 1927년, 2위는 1903년, 3위는 1992년이다.
 8월을 포함해 올여름 볼티모어의 평균 기온은 73.8도을 기록해 2000년 73도 이후 가장 낮았다. 역대 여름 평균 기온으로는 16번째다.

 선선한 날씨와는 다르게 강수량은 급증했다.
 기상청은 BWA 공항의 올 강수량은 38인치로 예년 평균보다는 11인치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가운데 8월 강수량은 7.9인치를 기록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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