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뷰 안식일교회, 건강 채식요리 전시회
“천연 양념 사용으로 건강 생활”
지난달 31일 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건강 채식요리 전시회’에서는 250여명의 한인들이 채소로 만든 또띠아 말이, 현미 찐빵, 단호박 샐러드, 브로컬리 샐러드, 스프링롤 등 다양한 건강요리들을 시식했다.
이날 서숙형 건강요리 연구가는 요리 설명회에서 “설탕 대신 꿀이나 아가베시럽, 식초 대신 레몬, 우유 대신 두유, 기름 대신 견과류 등 사용해 요리할 것”이라며 “가능하면 백미 대신 현미, 흰밀 대신 통밀 등 정제된 곡류 대신 통곡류를 이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서연구가는 “색소, 방부제, 첨가물이 있는 소스를 사용하지 말고 소스나 드레싱은 과일, 견과류, 레몬, 꿀 등을 이용해 자연식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노립 목사는 “천연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음식은 육체를 맑게 해주고 ‘하나님 말씀’은 영혼을 맑게 해준다”며 “육체적 건강과 영적 건강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요리 전시회와 함께 열린 소음악회에서는 마운틴뷰 안식일교회 남성합창단이 찬송가 ‘내 일생 다가도록’‘나의 사랑 예수님’ 등을 찬양했다.
이어진 영성부흥예언세미나에서는 기도원인 한국 재림연수원 박성하 원장이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한편 건강요리와 요리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sukim114@hotmail.com)이나 홈페이지(www.mvksda.com), 전화(408-455-6149)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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