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이야기] "무지개를 먹어라"…색깔별 최고의 식품 6
좋은 식품 이야기가 나올 때 '무지개를 먹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무지개 색깔처럼 다양한 음식을 먹었을 때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진다는 뜻이다.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색깔별 최고의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빨강은 딸기=딸기에는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최근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주 반 컵 분량의 딸기를 3번 정도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를 겪을 위험이 훨씬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딸기에는 뇌졸중과 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고, 알레르기와 천식 증상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주황은 고구마=고구마에는 칼슘과 칼륨, 구리, 니아신, 비타민A, 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노랑은 팝콘=통곡물로 만드는 팝콘은 저칼로리 스낵으로 어떤 과일이나 채소보다 항산화제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저지방 팝콘은 바삭바삭하고 맛있으며 섬유질의 저장소이기도 하다.
단, 버터 등 첨가물을 되도록 넣지 말아야 하며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조리해야 한다.
녹색은 물냉이=프랑스 이름인 크레송으로도 불리는 물냉이는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서만 자라는 식물이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물냉이는 고 영양소 밀도 가치가 어떤 식품보다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랑은 블루베리=블루베리는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파킨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주색은 자두=항산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자두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자두는 폐경기 여성의 뼈 미네랄 밀도를 향상시키고 남녀 모두에게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