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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 한가득

연규호 소설집 '덕수궁 돌담길'

가든그로브에서 내과전문의로 활동하는 소설가 연규호씨가 소설집 '덕수궁 돌담길'(문학나무)을 펴냈다.

이 책에는 그가 군의관 복무를 마치고 뉴욕과 뉴저지, 오하이오에서 내과 수련을 쌓은후 가든그로브에서 내과 개업을 하고 41년간 환자들을 돌보며 환자로부터 들어온 고국의 애타는 사연을 엮은 단편 11편이 수록됐다.

덕수궁 돌담길, 고향의 푸른 잔디, 근친혼의 침묵, 내가 만든 감옥, 사자 사냥, 처음 환자, 마지막 수술, 어떤 친구, 돌아가는 길, 빙산의 구각, 개꿈, 묵주반지라는 제목을 달은 단편들에는 이민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슴 절절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힘겹게 노력해 돈을 벌었으나 이민의 땅에서 누구나 맛볼 수 밖에 없는 허무함과 고달픔, 외로움과 그리움 등의 감정이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됐다.

소설가 황충상(동리문학원 원장)씨는 책의 발문에서 "의사 소설가 연규호씨의 눈과 손으로 빚은 감성의 소설이 독자의 마음에 위로의 꽃을 피운다. 특히 이미 한국인의 삶을 대변하는 심상 소설로 읽히는 맛이 깊고 푸르다."고 평한다.

미주 펜문학상을 받은 연씨는 장편소설 '안식처'외 13편, 영문 소설 3권, 스페인어 소설 1권을 펴냈으며 산문집 '의사 그리고 25년'을 출간했다.

▶문의: kyuhoyun@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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