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 함께 고민해봅시다"…30일 LA기윤실 세미나 개최
사회봉사상 공모도 시작돼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30일(오전 10시~오후 4시) LA지역 생명찬교회(3020 Wilshire Blvd, #100)에서 '건강 교회 교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강한 교회의 리더십(김동일 목사) ▶건강한 교회의 정책 결정 구조(박문규 학장) ▶건강한 교회의 회계와 재정(허성규 교수) ▶건강한 교회의 갈등 예방(허현 목사) 등의 주제를 다룬다. 세미나는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LA기윤실 박상진 간사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성숙한 신앙과 바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회를 섬기고 싶어하지만 많은 분들이 건강한 교회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선 막연해 한다"며 "그런 고민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찾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3회 LA기윤실 사회봉사상' 공모도 시작됐다.
이 상은 LA기윤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한 교회, 단체, 개인의 모범사례를 알리고 표창하기 위해 제정됐다. 심사기준은 ▶사회봉사에 대한 비전과 실천의지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력 ▶운영의 건강성, 합리성, 전문성 등이다.
신청은 웹사이트(www.lacem.org)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작성후 이메일(cem_la@yahoo.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9월30일까지다.
박 간사는 "시상식은 10월23일이며 기념상패와 10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한인사회 및 교계에 섬김과 봉사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213) 387-1207
장열 기자
ry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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