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메이헌 PO 1차전 우승…케빈 나 9위 선전

PGA 첫번째 플레이오프 바클레이스

헌터 메이헌(미국·사진)이 미국 프로골프(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메이헌은 24일 뉴저지주의 릿지우드CC(파71·7319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서 버디 7ㆍ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우승했다. 메이헌은 2012년 4월 셸 휴스턴 오픈 우승 이후 2년4개월만에 통산 6승을 달성했으며 우승 상금은 144만달러를 차지했다.

2011년 투어 챔피언십 연장전서 빌 하스(미국)에게 패하며 플레이오프 첫 우승을 이룬 메이헌은 2007년 시작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개근하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3라운드까지 제이슨 데이(호주), 짐 퓨릭(미국)에 한타 뒤진 3위였던 메이헌은 데이, 스튜어트 애플비(호주), 캐머런 트링게일(미국)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그는 막판 15번홀(파3)부터 3연속 버디로 경쟁자들을 추월했다. 트링게일 역시 15번홀부터 3연속 버디로 응수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 통한의 보기로 메이헌에게 2타차로 멀어졌다. 페덱스컵 6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메이헌은 단숨에 페덱스컵 1위로 상승하며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1인자 자리를 바라보게 됐다.

반면 데이와 애플비, 트링게일은 12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 선두 짐 퓨릭은 10언더파 8위로 마감했다.

LA 출신의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ㆍ한국명 나상욱)는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공동 9위로 선전했다. 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공동 22위, 존 허(24)는 3언더파로 대니 리(24)와 공동 38위가 됐다.

한편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 방크 챔피언십은 28일 시작된다.

봉화식 기자

b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