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여성 연쇄 은행강도범 현상 수배
1만5000달러 현상금
LA시의회는 19일 "이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시민에게 1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연방수사국(FBI)도 5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용의자는 30~40대 여성 흑인으로 약 5피트 4인치 키에 130~160 파운드 몸무게가 나간다.
매번 핸드백에 권총을 넣고 다니며 은행 직원을 위협해 경찰은 '펄스 패킹 강도(Purse-Packing Bandit)'란 별칭을 붙였다.
용의자는 3월 27일 라브레아 애비뉴와 4가 교차로에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강도를 저지른 당시 감시카메라 포착됐다.
가장 최근에는 7월 21일 LA시의 한 은행에서 또 강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의 이름 등 구체적인 신상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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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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